[시선뉴스] '페북 얼짱' 강혁민이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고소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최측근으로부터 악플을 받았던 사연이 관심이다.

강혁민은 코미디TV '얼짱시대6', '얼짱TV'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다만 그는 '얼짱시대6'에서 인터넷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혁민(사진=강혁민 SNS)

강혁민은 "우연히 접한 인터넷 댓글의 작성자가 자신과 친한 학교 선배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 이런 행동을 하니 나는 도대체 누구에게 사랑을 받아야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혁민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렸다. 그러나 처음엔 사진과 다른 실물에 자신이 없어 TV 출연을 고사했다고.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피팅 모델 일이 끊길 수도 있고. 당시 마음이 여려 욕을 먹거나 관심받는 게 두려웠다. 그러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방송에 출연했는데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기더라"라며 "제겐 무엇보다 돈이 필요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 꾸밈없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좋게 봐준 덕분에 칭찬과 응원 댓글이 넘쳤다"고 말했다.

한편, 강혁민은 8일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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