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의 전 멤버 율희가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22살 나이에 결혼 소식을 전한 만큼 임신과 팀 탈퇴 배경 등에 이목이 쏠렸다. 

율희는 라붐 멤버로 활동해 오던 중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했다. 라붐 소속사에 따르면 율희는 연예계 활동을 심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붐 율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 가운데 라붐 율희가 활동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성적 대상화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율희의 공연영상 및 사진을 게재하며 외모를 평가하는 움직임이 잇따랐던 것.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라붐 율희를 두고 "(McH*****)성소와 정채연을 합친 듯하다" "(애틀***)그냥 몸매가 아니고 XXX가 좋은 것" "(잘*)이 아이 X는 XX더군요" "(모*)X컵 봅니다" "(PAT****)라붐의 슈퍼 피지컬" 등 노골적인 외모 품평을 가했다.

한편 오늘(4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은 SNS를 통해 라붐 전 멤버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 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결실을 맺고자 한다"라며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여러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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