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도 제주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 북적북적한 제주시. 그 곳에서도 사색하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서 시골에 속하는 한경면 저지리. 그 곳에 위치한 세계 야생화 박물관 방림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정원 등 방림원은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계절별로 변하는 세계의 다양한 야생화와 테마별로 전시된 조형물은 방림원만의 다채로움을 뽐내고 있다.
방림원은 한국의 자생식물과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륙에서 수집한 야생화 3천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테마별로 정원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야생화와 식물만을 전시해놓지 않았다. 테마별로 정원을 분경해놓고, 관람객의 눈이 지루하지 않게 개구리와 소 등 여러 조형물들이 박물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그 중 방림굴은 제주도의 천연 화산송이 동굴이다. 방림굴 안은 자연 음이온이 방출되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꽃이 지고 피어나는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 묻어나는 곳 방림원. 일상에서 쌓인 무거운 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