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도 제주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 북적북적한 제주시. 그 곳에서도 사색하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서 시골에 속하는 한경면 저지리. 그 곳에 위치한 세계 야생화 박물관 방림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수목원, 식물원, 박물관, 정원 등 방림원은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계절별로 변하는 세계의 다양한 야생화와 테마별로 전시된 조형물은 방림원만의 다채로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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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원은 한국의 자생식물과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대륙에서 수집한 야생화 3천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테마별로 정원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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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야생화와 식물만을 전시해놓지 않았다. 테마별로 정원을 분경해놓고, 관람객의 눈이 지루하지 않게 개구리와 소 등 여러 조형물들이 박물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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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방림굴은 제주도의 천연 화산송이 동굴이다. 방림굴 안은 자연 음이온이 방출되어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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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고 피어나는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 묻어나는 곳 방림원. 일상에서 쌓인 무거운 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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