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벤처기업 ㈜넥스젠바이오텍이 열 충격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에 성공해 이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특허 제 10-1805430, 10-1776013, 10-1784288)

넥스젠바이오텍에 의하면 열 충격 하이브리드 단백질은 총 3가지로 항산화 활성 및 피부 세포 증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제화장품 원료집에도 등재돼 화장품 조성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상태다.

열 충격 단백질은 극한 환경에 세포가 노출될 때 받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발현되는 단백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젠바이오텍 관계자는 "열 충격 단백질 기능과 이를 통한 피부 증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에 힘써왔다"면서 "감미 단백질의 일종인 브라제인(BRAZZEIN)과 피부 재생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인 성장분화인자 11 등 융합파트너 발굴과 유전공학적인 방법을 통해 열 충격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고, 고성능 스킨케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약 50여 가지 이상의 재조합 하이브리드 단백질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2016년 세계 최초로 해파리-인간 이종 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에 성공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넥스젠바이오텍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대량 생산에 성공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에 2016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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