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22일(금) 상암DMC 누리꿈스퀘어 디지털 파빌리온 3층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ETRI),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협회장 윤경림, KoVRA), CJ E&M(대표 김성수)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VR 게임 대회인 ‘2017 VR 게임 대전’이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VR게임을 통해 VR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명 VR 서바이벌 게임과 2017 리그 오프 레전드 KeSPA컵 우승팀 kt롤스터의 팬 사인회, 아이돌 MXM의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모든 입장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으로는 최근 국내에서 이색데이트장소로 뜨고 있는 ‘VR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모회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가 진행된다. 경량화된 백팩PC와 최첨단 트레킹 센서가 부착된 전용 HMD기기와 전용 총기를 착용한 후 팀을 이뤄 특정공간 안에서 플레하는 VR게임이다. 
 
지난 13일, 14일 양일 간 캠프VR 서바이벌 지역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총 4팀은 22일(금)에 진행하는 2017 VR 게임 대전 본선 무대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본선 4강 전은 2게임을 진행하여 합산 스코어가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특히, 결승전은 세계 최초로 PVP(Player VS Player)모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로 공개 되는 PVP모드는 몰려드는 몬스터 처치는 물론 게임 내 광석 블루아이 채굴과 상대편 처치를 해야 한다. 세 가지 전투 방식으로 진행 되어 팀원 간의 협동 플레이와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된다.
 
2017 VR 게임 대전에서 캠프VR 서바이벌 리그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제공되며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공동 3위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제공 될 예정이다. 특히 결승전 최고득점자 MVP 1인에게는 게임 개발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BMW 미니 쿠퍼가 부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같은 날, 누리꿈스퀘어 디지털 파빌리온 4층에서는 ‘K-live X VR 파크’ 개소식이 개최된다. ‘K-live X VR 파크’ 개소식은 변재일 의원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 LG전자, 롯데월드, CJ E&M, 쓰리디팩토리,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K-live X VR 파크’는 홀로그램 공연장과 VR, AR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첨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번 개소식에서는 홀로그램 퍼포먼스와 콘서트, 증강현실(AR) 바스켓볼 시연 등 다양한 실감콘텐츠를 체험해 보고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준비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국장은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의 핵심 기반인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융합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이번 ‘K-Live X VR 파크’ 개소와 VR 게임 대전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홀로그램, VR 콘텐츠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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