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역의 딜런 오브라이언. 테러의 충격 이후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하죠. 그렇게 복수를 할 수 있는 순간을 눈앞에 두고, CIA 신입 요원으로 발탁되죠. 영화 <본>, <007>, <미션 임파서블>의 명성을 잇는 뉴 액션 블록보스터 시리즈의 탄생, <어쌔신 더 비기닝>! 미치의 숨 막히는 미션이 펼쳐집니다.  

◀MC MENT▶ 
전 세계 누적판매 부수 2,000만부. 미국의 빌 클린턴, 조지 부시 전 대통령까지 열혈 팬임을 자처한 ‘미치 랩’시리즈.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은 바로 이 故빈스 플린 작가의 인기 시리즈 중, 손에 꼽히는 소설 <미국의 암살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이 출간과 동시에 대히트를 기록한 만큼, 이번 영화가 어떻게 표현이 될지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 시작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성은 지배하고, 감정은 배제하라!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2017년을 마무리할 시원한 액션/스릴러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을 요리합니다.

<어쌔신: 더 비기닝>은 액션 영화답게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주짓수를 비롯한 맨몸 액션, 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총격 액션과 카체이싱 오랜만에 아낌없이 시원한 액션 씬들을 볼 수 있죠.

여기에 <메이즈 러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딜런 오브라이언과, 냉혹한 CIA 트레이너 역할을 소화해낸 마이클 키튼의 케미는 영화를 더 극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 둘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죠.

자 그럼 영화로 돌아가 보죠. 복수를 꿈꾸던 미치가, 눈 앞에서 테러리스트를 향한 복수에 실패하고 어디론가 끌려 갔는데요. 그곳은 어떤 곳일까요?

◀에필로그▶
911 테러이후 세계 곳곳은 테러로부터 불안함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전 세계적인 테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으며, 그 희생은 항상 아픕니다. 어두운 시대와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들. 우리가 미치의 행동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누구나 세계의 평화를 원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화려한 액션 속 테러에 대해 진지함의 고민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어쌔신: 더 비기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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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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