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이 2030년까지 매년 516억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건물의 내진보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1일 본청에서 교육청 차원의 시설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이미 지난 4월 2034년까지 매년 4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진 보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교육청 학교 내진보강 2030까지 완료 [사진_위키백과]

이 계획에서 연간 지원액을 116억원 늘려 516억 원으로 상향조정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모든 건물에 내진보강이 완료되는 기간은 2034년에서 2030년으로 4년 앞당겨졌다. 

현재 서울의 학교 건축물 내진보강 대상 학교는 성사중 등 19개교로이를 완료하는데 약 7103억 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육청은 학교 안전 문제에서 늘 언급되던 석면제거도 기존에 2027년까지 매년 300억 원 투자계획을 연간 지원액을 37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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