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4차 산업’.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빠른 기술의 발전으로 기계의 자동화가 대중화되었고, 이에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일들이 대체되기 시작했다. 더불어 유망 직정이 생겨나고 예상치 못한 직업들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4차 산업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 올해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4차 산업분야를 포함한 17개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되었다. 이 자격증들은 현장 중심으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신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 1탄에서 알아보자.

〔4차 산업 핵심 기술 자격〕

▶ 로봇 분야

1. 로봇기구개발(기사)
-다양한 로봇 기구와 관련 부품 개발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2.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외부 환경을 감지하고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3. 로봇제어하드웨어개발(기사)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각종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테스트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 3D프린터

1.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를 설계하고, 소재를 개발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2. 3D프린팅전문운용사(기능사)
-3D프린터를 사용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제품을 제작하는 전 과정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

▶ 의료

1. 의료정보분석사(기사)
-의료정보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직무능력 자격

관련 자격은 2018년 시험출제, 기관선정 등 준비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또한 2018년부터는 매년 산업계 주도로 신설이 필요한 자격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한다. 자격증의 신설이 기회를 펼칠 사람들에게 하나의 장애물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기술 인력 양성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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