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이정선] 2017년 11월 첫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보수 대통합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통합파'와 통합을 반대하는'자강파'의 내홍으로 사실상 분당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보수 대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오는 6일 통합파의 대규모 탈당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블랙홀 앞에 선 바른정당 [시선만평])

2. 카탈루냐
스페인의 북동부에 위치한 카탈루냐가 화제입니다. 바로 ‘카탈루냐 독립운동’ 때문인데요. 카탈루냐 지방자치정부는 지난 10월 1일 실시된 독립 찬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독립선언을 하겠다고 주장하였고, 이윽고 지난 27일 카탈루냐 자치 의회가 독립을 선포했습니다.
([카드뉴스] 해체된 카탈루냐 자치정부, ‘카탈루냐 독립운동’의 향방은?)

3. 한중 정상화
지난 31일 한국과 중국이 양국 간 관계 개선 합의로 '한중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촉발된 양국 간의 갈등이 2년 여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얼어있던 한중 간 경제 및 외교 교류가 정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년만의 사드 갈등해소...혼자서도 설 수 있어야 [시선만평])

4. 존엄사
내년부터 환자가 스스로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존엄사’가 인정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10개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결정법’인 존엄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생활법률] 품위 있게 죽을 권리? ‘존엄사’의 모든 것/김병용 기자)

5. 지퍼
옷 입을 때 필수품이기도 하면서, 디자인의 한 부분으로도 사용되는 것이 있죠. 바로 ‘지퍼’입니다. 물론 단추가 지퍼대신 사용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지퍼로 이루어진 옷이 더 많습니다. 옷과 뗄 수 없는 관계인 지퍼. 언제부터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카드뉴스를 통해 알아보세요.
([카드뉴스] 편리함 위해 만든 지퍼, 이제는 패션의 한수다)

6. 라인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정규입니다. 정말 어렵게 정규직으로 취업을 했는데, 요즘에 일보다 더 중요한 사내정치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위 ‘라인’을 잘 타야 한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저를 데리고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갑니다. 정치가 도대체 뭐죠?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웹툰뉴스 시즌2] 회사에서도 정치를 하라는 사람들, 어떻게 하죠?)

7. 전염병
의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고 위생관념이 철저해진 현대에는 전염병이라는 것 자체가 생소한 개념이고 피해가 비교적 사소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어땠을까요. 한 번의 전염병 창궐은 인류의 존립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취약했던 과거,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던 치명적인 전염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무시무시한 치사율을 가졌던 최악의 5가지 전염병들 [인포그래픽])

8. 돈키호테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방문해 봤을 돈키호테. 이곳은 종합 쇼핑몰로 자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 받는 장소입니다. 돈키호테는 전자제품부터 먹거리까지 각종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큰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보는 재미를 앞세워 1989년 1호점 개관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습니다.
([어바웃슈퍼리치] 일본 소매점 <돈키호테> 야스다 다카오, “쇼핑은 노는 것”)

9. 은행나무
열매는 익고 잎은 알록달록 단풍이 드는 결실의 계절 가을. 때문에 가을을 풍요롭고 낭만의 계절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골칫덩이로 여기는 가을의 산물이 있다. 바로 ‘은행’과 ‘낙엽’입니다.  
([카드뉴스] 가을 골칫덩이? 은행과 낙엽? 아이디어가 더해져 보배로 재탄생)

10. 독감 예방접종
일교차가 심해지기 시작하고 겨울이 오면 매년 독감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간혹 아주 독한 감기를 독감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지만 독감과 감기는 엄연히 다른 병인데요. 독감 예방 접종은 해마다 시행해야 하고 특히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은 꼭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카드뉴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 예방접종은 언제 맞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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