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이 현재 50%에서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계속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해 노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여왔다.

노인 임플란트 부담금 [사진_Wikipedia]

앞서 노인 틀니는 이미 이달부터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졌다. 

이어서 내년 하반기에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도 30%로 떨어지면 노인이 부담해야 할 임플란트 비용 액 110만원 중 부담금 약 54만원이 32만원까지 내려간다. 이런 조치로 노인들은 이전보다 반값에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등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2014년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시작해 2015년 7월부터는 70세 이상 노인, 2016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 대상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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