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25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출처/픽사베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리커

1.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 美 하원 통과 
찬성 415표/ 반대 2표...대북제재 이행 강조 

초강력 대북제재법안인 '오토웜비어 북핵제재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 하원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본회의를 열어, 북한을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소외시키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안을 찬성 415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는데요. 법안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국제금융기구의 지원을 금지하고,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도 미국의 금융제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중국의 기업과 은행까지도 제재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만약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2. 첫 존엄사 선택 환자 발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 37명

연명의료 중단 시범사업이 실시 된 이후 처음으로 존엄사를 선택한 환자가 나왔습니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연명의료결정법'은 내년 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시범사업이 실시 중인데요. 병원계에 따르면 임종 상황에 이르렀을 때 존엄사를 선택하겠다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도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 작성 현황을 일일이 알리지 않고 내달 중간 보고서 형태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제과/제빵 본고장 프랑스 버터대란
우유 생산량 급감-중국 내 크루아상 인기 때문 

제과/제빵의 본고장인 프랑스가 이례 없는 '버터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버터의 원료인 우유 생산량 급감에 더해 중국에서 크루아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프랑스산 버터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인데요. 현지시간 24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산 버터의 평균도매가격이 1년이 좀 넘는 기간 사이에 가격이 무려 180%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프랑스소비자들의 불만접수가 크게 늘면서 프랑스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4. 방탄소년단 5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 안착 
현지시간 24일 기준 ‘빌보드 200’ 차트 86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5주 연속 머무르는 대기록을 세워 화제입니다. 현지시간 24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5집 'LOVE YOURSELF'는 '빌보드 200' 차트 86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새 앨범 발표 이후 '빌보드 200' 차트 7위, 25위, 35위, 15위, 86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5주 연속 차트 유지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또 어떤 진기록을 수립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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