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형 두산 감독의 연봉이 관심이다.

두산 구단은 지난해 11월 김태형 감독과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 창단 이래 감독으로는 역대 최고 대우이다.

김태형 감독은 2014년 말 2년간 총액 7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에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김태형 감독은 당시 구단을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하고, 이렇게 감독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으로서 지난 2년간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 팬들의 열성적 응원, 그리고 아낌없는 투자로 강팀의 기반을 만들어준 구단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지난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두산 베어스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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