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칼퇴 하고픈 직장인의 마음을 달래줄 영화 / 박진아 아나운서
[무비레시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칼퇴 하고픈 직장인의 마음을 달래줄 영화 / 박진아 아나운서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7.10.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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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월요일은 죽고싶다. 화요일은 화가 난다. 수요일은 숨막 힌다. 목요일은 하루만 더... 금요일은 금방 간다. 토요일은 봉인해제! 일요일은 죽기직전... 그리고 이하 반복. SNS를 흔든,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 요청이 쇄도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입니다.

◀MC MENT▶          
뻔뻔하고 조금 대책 없어 보이는 기발한 제목의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제21회 전격 소설대상 미디어웍스 문고상을 수상하며, 데뷔와 동시에 베스트샐러 작가 반열에 오른 키타가와 에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범함 취업준비생이었던 이 작가는 회사를 위해 개인을 무조건 희생하는 기업문화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이를 소재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바로 내 이야기다”라며 독자들은 공감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5년 9월 제4회 시즈오카 서점 대상 ‘영상화했으면 하는 책’ 1위에 선정되며 결국 영화로 만들어 졌습니다.

2년의 기다림 끝에 관객들을 찾아온 영화, 오늘도 빨리 퇴근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를 요리합니다.

영화가 되기까지. 어떻게 캐스팅이 된 것일까요?

감독은 각본 의뢰를 받은 당일.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은 모든 일정을 미루고 “지금 다카시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연출도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는 동시에 글을 읽는 내내 두 주인공으로 머릿속을 맴돌던 후쿠시 소우타와 쿠도 아스카에게 다음날 바로 연락해 캐스팅 콜을 보냈죠.

후쿠시 소우타의 경우는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오사카 사투리를 내뱉는 ‘야마모토’가 그동안 자신이 맡아온 캐릭터들과 정반대 인물이라는 점에서 마음이 끌렸다고 합니다. 반면 쿠도 아스카는 자신과 ‘다카시’가 많이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영화 이야기로 돌아와 보죠. 우연한 순간에 만나게 된 아오야마와 야마모토. 아오야마는 야마모토로 인해 삶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아오야마의 직장생활에 청신호가 켜진 걸까요? 그리고 도대체 야마모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에필로그▶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 다카시.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하철에서 쓰러지게 되는 순간, 인생을 확 바뀌게 할 친구를 만나게 되죠. 영화의 제목 만으로도 우리에게 공감이 되는 이유, 누구나 가슴에 사표 하나 쯤 가지고 다니기 때문은 아닐까요? 직장인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입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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