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증거 뒷받침되면 즉각 행동 취할 것 (사진=TV 조선 캡처)

[시선뉴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지속적인 요구에 대해 "법적 기준 아래에서 신뢰할 만한 증거가 뒷받침된다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여론은 양분된다. 

북한은 이미 테러지원국이 아닌 테러국이라는 의견과 대북 제재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저격하는 의견이다. 

인터넷상에는 “siya**** 김정은을 직접 제재해야 합니다” “cm10**** 북한보다 이 나라 정부가 더 걱정된다” “bloo**** 김정남 암살에 국가기관이 개입. 2개국 이상의 외국인까지 동원함. 명백한 테러지원국 지정 요건이 됨” “hzdp**** 북한은 테러지원국이 아니다. 그냥 테러국이다” “zeal**** 북한이 어떻게 테러지원국입니까? 북한 그 자체가 테러국가죠. 북한은 국가가 아니라 테러집단입니다. 조폭과 양아치가 있다면 북한은 양아치 폭력집단입니다. 최소한 조폭은 약속했으면 약속은 지키지만, 양아치는 약속도 안 지켜요. 중국이 조폭집단이라면, 북한은 양아치 집단입니다. 양아치 집단은 대화나 협상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지키지도 않는다라는 것을 우리는 거의 60년 이상 경험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정신 나간 정신병자들이 대화와 협상, 평화를 외치고 있어요. 똑같은 양아치들이고 정신병자들입니다. 언행일치란 의미도 모릅니다”라는 댓글이 줄 잇고 있다.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지난 2월 김정남 암살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언급돼 온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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