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28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와 함께 하시죠. 

[출처/이명박 전 대통령 SNS, 이명박 전 대통령 공식사이트, 위키피디아, 픽사베이, 국방홍보원 SNS, YMC엔터테인먼트]

1. 검찰 정치공작 의혹 수사 본격화 
이명박 정부 당시 국방장관 김관진 출국금지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검찰 측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는데요.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댓글공작을 지휘한 책임자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또한 당시 사이버사령부 활동 상황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김 전 장관은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건국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해군기지서 개최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됐습니다.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날로 10월 1일이 본날인데요.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하게 됐습니다. 오늘처럼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북방한계선을 수호하는 해군기지에서 개최하는 것은 처음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3.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석달만에 최저
밥상물가 전년동월대비 2.9% 상승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해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밥상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해 높은 수준을 이어갔는데요. 특히 식품은 3.1%, 신선식품지수는 6%나 급등했습니다. 추석 전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4. 워너원 배진영측 악플러 법적 대응 
“10대 소년에게 쏟아지는 성희롱 경악” 

그룹 워너원의 멤버 배진영측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8일 배진영의 소속사는  "배진영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 생성, 성희롱 등이 다수 커뮤니티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특히 미성년자인 10대 소년에게 쏟아지는 성희롱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고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진영 외에도 현재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하고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긴 황금연휴로 홰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여행업계는 이번 연휴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만 명 이상이 출국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에 해외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접종 등 미리 세심하게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보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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