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문채원 주연의 KBS 국내 의학 드라마 '굿닥터'가 의학 드라마의 본고장 미국에서 리메이크되었다.

미국의 한 시청률 조사회사 TV바이더넘버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방송된 ABC '굿닥터'는 18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시청률에서 2.2%를 기록했다.

(출처/굿닥터 공식 인스타그램)

이는 미국 주요 방송국 ABC, CBS, NBC 중 오후 10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의학 드라마 중 하나인 '하우스'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쇼어가 본 작품의 작가로 참여하면서, 국내 미드 마니아는 물론 미국의 시청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 의사 숀 머피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꼬마' '찰리'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린 프레디 하이모어가 연기한다.

'굿 닥터' 시즌 1이 미국에서 방송된 직후, 글로벌 미드 채널 AXN에서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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