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에서 7위라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매거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신 앨범 '러브유어셀프 승-Her'로 빌보드 200에서 7위를 기록했다. 케이팝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로도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전 아시아 최고 순위는 2010년 5월 29일 필리핀의 채리스 펨핀코의 '채리스'가 기록한 8위였다. 한국 가수 중 최고 순위는 작년 10월 방탄소년단이 '윙스'로 기록한 26위였다.

방탄소년단은 3장 연속 기록부터 자체 기록 경신과 케이팝 기록을 동시에 경신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첫 주 75만 926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 앨범 '윙스'의 2배 많은 수치다. 

이어 빌보드는 “’빌보드 200’ 차트는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동시 진입한다면 K팝 가수 중 두 번째로 한국어 노래를 싱글 차트에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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