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캠프 실종자 전원이 숨진채로 발견됐다.

지난 18일 충남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캠프 실종자 전원이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지난 19일 오후 7시15분 사고해역에서 인근의 곰섬 근처에서 이병학 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오전 6시5분에 이준형 군의 시신을 찾았고, 15분 뒤인 오전 6시20분에 진우석 군의 시신을 각각 인양했다.

이로써 숨진 학생들의 시신은 대부분 갯벌에 생긴 깊은 웅덩이인 '갯골'에서 발견됐다.

해병대 캠프 실종자 전원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들 가슴이 미어지겠다” “아직 피워보지도 못한 꽃인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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