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김병만 김혜성이 사상 최고 비박을 경험했다.

김병만 김혜성은 7월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히말라야'에서 야크카라반에 나섰다. 야크들과 함께 차마고도를 하염없이 걸은 두 사람은 어두운 밤이 되자 몸을 누일 집을 지은 뒤 현지인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워놓고 대화를 나눴다.

현지인들과 우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느낀 김병만은 제작진에게 "우리도 여기서 이분들이 자는 것처럼 비박하겠다. 지어둔 집에서 자지 않겠다. 제작진들이 그 곳에서 자라"고 말했다. 김혜썽 역시 족장 김병만의 의견에 동참했다.

결국 두 사람은 현지인들과 함께 비박을 했다. 하지만 하룻밤만에 두 사람은 몰골이 많이 망가지고 말았다. 아침 기상을 마친 김병만은 "역대 비박 중 최고였다. 현지인 방식 그대로 나도 한 번 자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는데 얼어죽을 뻔했다"고 말했다.

김혜성 역시 "솔직히 지어둔 집에 가서 자자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병만이 형이 워낙 확고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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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정글의 법칙-in히말라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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