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이유진, 한승연에게 진심 보여…"예은씨는 착하고 예쁜 사람"

이유진이 진심어린 모습으로 한승연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권호창(이유진 분)이 데이트폭력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예은(한승연 분)을 돕는 모습이 방송됐다.

예은은 욕설이 가득한 문자를 받고 밤길 조심하라고 했던 호창의 말을 떠올리며 그를 의심했지만 호창은 그와 전혀 반대로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창은 예은에 관한 이상한 문자를 자신도 받고 그녀에 대해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를 위해 전기 충격 기능과 경고 알림음이 포함된 장비를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잔뜩 겁에 질려 자책하는 예은에게 "예은씨는 착하고 예쁜 사람이다. 예은씨를 미워하는 그 사람이 나쁘다"라며 진심을 다해 위로했다.

호창은 그동안 자폐 성향을 지녀 예상밖에 상황이 벌어지면 허둥지둥 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관심사에는 아이처럼 쉴 새 없이 떠드는 천진한 매력을 보여왔다.

이에 한승연과 이유진이 어떤 인연을 이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