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1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픽사베이, 위키피디아, 플리커, 중소벤처기업부, 이철우-이찬열sns, 포항공과대학홈페이지, 위키미디어, 국방부, 국립5.18민주묘지 홈페이지, 영화 '접속'포스터, 전도연 공식홈페이지)

1. 국회 4일간 대정부질문 시작
여 “적폐 청산”, 야 “현 정부 실정-신적폐 부각” 

국회가 오늘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4일간 대정부질문에 들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 입법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신적폐를 부각하면서 독주를 견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야의 공방이 치열했던 가운데 앞으로 남은 분야에서는 어떤 논의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중기부 박성진 후보자 인사청문회 
종교적 편향성‧독재 미화‧뉴라이트 사관 주요 쟁점

국회가 오늘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으로 지명된 박성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박 후보자를 둘러싸고 불거진 종교적 편향성, 독재 미화 및 뉴라이트 사관 의혹 등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정책 측면에서는 박 후보자가 벤처기업 창업 경험이 있지만 중기부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질의가 잇따랐는데요. 중기부 출범 이후 수장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명안이 통과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 출범
5·18 광주 민주화운동 헬기 사격 의혹 등 조사 

오늘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특조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의혹 등을 우선적으로 조사할 예정인데요. 기밀문서를 포함한 자료와 5·18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사람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진상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과연 정확한 정황이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 전도연, 9월 13일 영화 ‘접속’ 상영회 참석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들려줄 예정 

배우 전도연이 오는 9월 13일 영화 ‘접속’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1997년 ‘접속’을 통해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전도연은 그 후로 20년간 17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의 최고의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죠. 전도연은 접속 특별상영회에서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전도연에 관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인데요. 특히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매진을 기록해 상영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11일인 오늘은 9.11테러의 16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미국 뉴욕의 국립 메모리얼 뮤지엄에서는 이날을 기억하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아직도 전 세계에서는 테러의 공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테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길 바라며 9.11 희생자뿐만 아니라 테러로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럼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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