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8호 태풍 ‘탈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부산지역 폭우 소식과 함께 침수, 휴교 등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이런 현상이 태풍과 관계된 건 아닌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태풍 ‘탈림’이 아직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시 행동요령=국민안전처

2017년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9월 9일 오후 9시에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11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북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탈림’ 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
다만 기상청에서는 태풍 ‘탈림’에 대한 다음 정보는 오늘(11일)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태풍이 예상될 시 국민안전처에서 고지한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아둡니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 둡니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운전 중에는 감속운행 합니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신고합니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있도록 합니다.
・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틀과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이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틈이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합니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니다.
・ 집 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니다.
・ 어업활동을 하지 말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어야 합니다.
・ 어로시설을 철거하거나 고정해야 합니다.
・ 주택주변에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위험한 물건이 집 주변에 있다면 미리치웁니다.
・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합니다.
・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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