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신곡 공개, 이번에도 독특한 이름만큼 역주행 하나?

길구봉구가 오는 9월 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하동균과의 첫 콜라보레이션 곡 '그래 사랑이었다'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을 인정 받으며 호평을 얻었던 길구봉구가 약 7개월 만에 가을의 시작과 잘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그동안 선보였던 길구봉구의 음악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며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고 알려졌다.

길구봉구는 오는 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진행되는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이번 가을 신곡과 함께 역주행곡을 비롯, '미칠 것 같아', '뭘 해도 예쁜걸' 등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헤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에는 길구봉구 외에도 10cm, 스탠딩 에그, 폴킴, 백예린 등 실력파 아티스트 16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