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18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겨 이란과 시리아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시리아와 이란이 비겨 우리 대표팀은 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시리아와 이란의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진출을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습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우리 국가대표팀. 하지만 시리아가 막판에 동점골을 넣는 등 진출이 안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샴페인을 따는 모습은 자력으로 올라가지 못한 우리가 보여야 할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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