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의 첫 출발인 오늘.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사진/국회SNS, 문재인대통령SNS, 위키피디아, 픽사베이, 미국국방부, 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1.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 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대정부 질문 등 거쳐 12월8일 종료

문재인 정부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제20대 국회 두 번째로 열리는 정기국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에 이어 12월 예산안 의결까지 거친 뒤 12월 8일 종료되는데요. 입법/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싸움이 아닌 희망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2분기 경제성장률 0.6% 기록 
수출감소-중국 사드 보복조치 영향 

경제성장률이 한 분기 만에 다시 0%대로 회귀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은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1% 깜짝 성장률을 보였던 지난 1분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인데요. 수출 감소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회복세를 제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리 경제의 리스크가 완화되어 경제 성장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기를 바랍니다.

3. 제임스 매티스, 추가파병 명령에 서명 
“아프간군과 더욱 효과적으로 전투하기 위해 파병”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할 미군의 추가 파병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파병을 발표한지 10일만인데요. 매티스 장관은 "전반적으로 이번 파병은 아프간군이 (탈레반과) 전투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파병 규모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국제 정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4.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 한국과 이란 0-0 무승부 
조2위 유지...내달 5일 열리는 우즈벡 전 관건 

월드컵 예선 소식입니다. 한국이 어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9차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죠. 같은 시간 우즈베키스탄이 중국 원정에서 0-1로 경기를 마쳐 한국은 간신히 2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5일 열리는 우즈벡 타슈켄트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본선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패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 자체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한국대표팀이 다음 예선전에서 아낌없이 실력 발휘해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쥘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본격적으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을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외출 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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