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단들이 만나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상의와 산업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경제의 활력 회복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상시적 팀플레이를 펼칠 것을 도모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행사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주력산업의 활력 저하, 양극화 심화 등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 어려움 극복에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수출의 회복세는 반도체 등 일부업종과 기업에 기댄 착시 효과에 따른 것이며, 경제 전반이 활력을 잃고 양질의 일자리도 부족하게 되면서 국민의 소득기반이 약화된 현실에 공감했다.

이에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서로간 지속가능하고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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