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북 전주시에서 4m 크기의 싱크홀(지반 함몰)이 발생했다.

전주시 완산구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은 29일 오전 1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출처/픽사베이 (관련사건과 무관)

싱크홀의 크기는 지름 4m, 깊이 2m 가량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전주지역에는 시간당 26.1㎜의 강한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완산구청은 왜 싱크홀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는 하수관로로 인한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관할 구청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주에서는 지난 4월과 이번 달 1일에도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어 전반적인 점검과 안전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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