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왕은 사랑한다'에서 임시완이 임윤아의 혼례 납채(약속한 혼인을 받아들이는 일)현장을 기습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왕린(홍종현 분)의 부탁으로 은산(임윤아 분)과 왕전(윤종훈 분)의 혼례를 막기 위해 은영백(이기영 분)의 집을 기습했다.

(사진-유스토리나인)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왕원과 은산이 납채 현장에서 왕세자와 판대부시사 은영백의 외동딸로 조우해 서로의 정체를 알아챈 것일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납채 현장 속 임시완과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혼례복을 입은 임윤아를 보는 서늘한 임시완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임시완이 세자인 것을 알고 깜짝 놀란 임윤아의 모습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임윤아는 고개를 푹 숙이고 필사적으로 임시완의 두 눈을 피하고 있으며 집요한 눈빛으로 임윤아를 응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간을 찌푸리며 어딘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되는 15, 16회에서 혼례 납채 장소에 등장한 왕원과 이를 알아본 은산, 서서히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왕린 세 사람의 감정변화가 밀도가 깊어지며 이들의 관계도 또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공녀 차출, 세자빈 간택등 굵직한 사건들이 진행 돼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완이 임윤아의 혼례 납채 현장을 기습하는 모습은 오늘 오후 10시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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