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PD]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 폭행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큰 편집 없이 방송에 출연했다.

마르코는 15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서는 MC 김호진 강다솜 등과 뉴질랜드 식도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르코는 환하게 웃거나 김호진과 농담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이었다. 마르코의 시식 장면은 단독샷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찾아라 맛있는 TV’ 뉴질랜드 특집 편은 이미 찍은 것이기 때문에 마르코를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었다.

그런가하면 마르코는 자숙의 의미로 11일 진행된 ‘찾아라 맛있는 TV’ 녹화에 불참하는 등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마르코의 ‘찾아라 맛있는 TV’ 하차 여부는 아직 논의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마르코 안시현 부부는 지난 9일 육아 문제로 다퉜다. 이 때 폭행당한 안시현은 경찰서에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시현이 오전 11시가 넘어 서울성동경찰서에 불처벌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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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찾아라 맛있는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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