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대상 시상식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 주최로 7월20일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2회 대한민국휴먼리더대상은 “Human is beauty"라는 슬로건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지속적인 휴머니티의 혁신을 추진해 온 우리사회에 귀감을 주는 인물들이 수상하였다.   

(사)한국석유유통연구소 김상훈 이사장

(사)한국석유유통연구소 김상훈 이사장은“인체유해 화학물의 안전성을 확보, 선진운반시스템 구축에 솔선수범하여 국내 산업안전부문의 확충과 산업 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는 선구적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상훈 이사장은 1980년대 초 부터 유해성 높은 석유화학제품 등을 일반드럼통으로 운반하던 기존의 물류유통질서를 개선하고, 석유저장시설의 스틸탱크로리를 강화알루미늄 탱크로리로 대체, 석유화학제품의 안전운반 시스템 혁신을 가져왔다.

특히, 이러한 석유화학제품의 환경오염에 대한 산업환경개선과, 국민건강에 직접적으로 유해한 드럼통, 비료포대, 마대자루 등의 재사용 율을 낮추는 환경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업적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밝혔다.

김상훈 이사장은 (주)동특 전 회장 및 (주)Ko&pec 회장,(주)호만테크 회장을 역임하며 석유유통질서 선진화와 거래 투명성에 노력해왔다. (사)석유유통연구소는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으로서 국내 유가안정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상자는 경북구미지역에서 다양한 지역자원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영순 (사)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장

다른 수상자인 한영순 (사)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장에 대해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여성리더로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치중하고, 지역적 공감과 공유를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필요성, 지역사회연계의 중요성을 실천한 휴머니티 활동 등을 높게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방행정부문 지역사회혁신분야 수상자 한영순 (사)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되는 정책결정이 지역사회 행복의 중요한 요소이다. 주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변자 역할에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는 자원봉사 희망자를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 청소년교육과 교통캠페인 그리고 안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영순 수상자는 지역사회의 성과주의적 정책을 배재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교육 등, 지속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연계를 실천하여 왔다.

박에스더_행복파트너스 회장

다음으로 행복파트너스(주) 박 에스더 회장이 수상을 하였다. 심사위원회는 “한국사회의 여성 인권, 저출산 문제 등 현실적 해법에 대한 여성의 역할, 결손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개인과 가정의 역할을 중시하여 낙동강시대를 여는 사람들 대표로서 친환경적 휴머니티의 활동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사회부문대상 수상자 박 에스더 회장은 “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해결책을 여성적(엄마) 관점에서 찾으려 했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남편과 사별하고 난 후 여성으로서의 삶의 현장을 직시하며 여성인권과 소외계층,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휴머니티 활동을 하게 되었다.”

또한 “국가적 거대한 개혁이나 혁신도 중요하지만, 국가 체계의 뿌리인 개인과 가정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최소단위의 사회연계활동이 가정개혁이다. 가정개혁을 통해 사회가 행복할 수 있고, 자신과 타인을 포용하며 가슴에 안을 수 있다”며 수상소감을 남겼다. 

박 에스더 수상자는 2005년 제71대 연세대 행정대학원 총원우회수석부회장, 2011년 (사)한국여성유권자 연맹 중앙부회장 및 이사 등을 역임, 현 행복파트너스(주) 회장을 맡고 있다.  

정경태 대표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단은 (주)한국이앤씨 정경태 대표이사 수상자에 대해 “대구시 일원에서 대한장애인복지회 및 곰돌이봉사회 부회장으로서 장애인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복지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인정,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장애인복지분야 수상자 정경태 대표는 “장애인을 보호받아야 하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고 보는 사회적 평가보다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존중받는 인격체로서 대우하며, 그들의 직업알선과 사회현장 적응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장애인 복지단체에서 숨은 활동을 해 온 정경태 수상자는 장애인의 복지문제와 노동능력이 있는 장애인들의 인권과 일자리 창출해 왔다. 

정경태 수상자는 “무늬만 복지라는 형태의 획일적 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일자리 해결책은 장애인들의 사회구성원 으로서의 인격을 무시하는 정책이다”라며 “장애인을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서,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휴먼리더대상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에 대해 “각계각층의 추천공모를 통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수회에 걸쳐 후보자를 압축하였다. 실천적 사회공헌에 선별기준을 맞추어 사회저변에서 활동하는 순수한 국민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발전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은 아름답다(Human is Beauty) 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은 우리사회의 미래지향적 모습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치는 것을 표방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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