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의젓했던 여진구에게 찬사를 보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제작발표회 진행됐다. 이날 주연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여진구와 이연희는 실제로는 9살 차이지만 극중 동갑으로 등장한다. 여진구는 “세대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이연희) 누나도 잘 맞춰주고 저 역시 어른스러운 척을 해서 그렇다. 호흡은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포스터>

이연희는 “사실 내가 걱정을 했다. 다행히도 여진구가 성숙하고 의젓한 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의지가 많이 됐다. 현장에서 의젓하지만 밝은 면도 있고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 나 스스로 배우는 점도 많고 존경하게 된 부분도 있다. 앞으로 극중 세대차이를 느낄 장면이 나올텐데 연기로 잘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올 여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에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김진우, 이시언, 박진주, 곽동연 등이 출연해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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