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지창욱(30)이 '수상한파트너'를 끝으로 오는 8월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2일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창욱이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지창욱sns

소속사는 이어 "지창욱 씨는 2008년 데뷔,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갔다"라며 "수상한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창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오히려 군대에 갔다 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군대에 다녀오고 나면 멋있는 군인 역할을 하고 싶다. 지금은 군인 역할이 들어와도 못 할 것 같다. 대한민국 남자들은 다 군대를 갔다 왔기 때문에 내가 군인 역할을 하면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가 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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