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주지훈, 동영상 유출부터 대마초 폭로까지...탈 많았던 연애사 종지부

[시선뉴스] 가인과 주지훈이 3년 열애 끝에 결국 결별했다.

7일 가인과 주지훈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한 사실이 맞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린다"라고 앞서 불거진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인정했다.

주지훈과 가인은 8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지난 2014년 5월 "연애 한달째"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같은 해 1월 주지훈이 가인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 ' 'Fxxk U'에 출연하며 농도 짙은 애정신을 연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성관계 동영상 유출 루머로 큰 곤혹을 치르는가 하면, 최근 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었다. 가인의 폭로로 주지훈의 친구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는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이 결별을 두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