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트와이스가 염산 테러 협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트와이스가 이날 한국으로 입국하는데, 공항에 경호인력 배치한 상태”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트와이스 페이스북

이어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일간베스트’에는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트와이스 공연을 보러 줄을 선 일본 팬의 모습과 함께 "그래 돈이 좋은 거야. 돈이 최고지. 한국 두 번 다시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 중일 테니"라는 협박성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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