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우리나라에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역세권은 강남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1년간 전국에서 올라온 채용공고 355만9천523건을 분석한 결과 일자리 구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2호선 강남역(1만7천547건)이었다고 밝혔다.

2위는 4만589건의 채용공고가 올라온 1호선 부천역이며, 주안역(3만8천642건), 역삼역(3만7천493건), 서면역(3만4천442건), 홍대입구역(3만2천763건), 선릉역(3만1천354건), 수원역(3만531건), 삼성역(2만9천176건), 송내역(2만8천90건) 순이었다.

이 가운데 5위 자리에 오른 부산지하철 서면역만이 유일한 비수도권지역이며, 주안역(인천)과 송내역(부천)을 제외한 나머지 역은 모두 서울에 있다.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가 많은 수도권 지역 상위 50개 역 가운데 2호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33.2%로 가장 높았으며, 1호선(29.3%), 4호선(10.9%), 인천선(6.8%), 3호선(6.6%), 5호선(5.7%), 7호선(3%), 분당선(2.9%), 9호선(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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