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와 서울시 산업진흥 및 중소기업의 종합지원•육성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제2회 콘텐츠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6월 26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투자사와 배급사, 미디어사, 퍼블리셔, IP홀더 등 1만여 명의 키플레이어와 1천여 개의 핵심투자사로 구축된 협치체계 ‘콘텐츠 파트너스’를 기반으로 한 행사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가한 핵심 파트너들 간의 활발한 교류로 사업의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 IR, 비즈매칭, 콘텐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의 질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와 게임분야에 중점을 뒀다. SBA가 제작지원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투자사들이 투자 후보작을 검토하는 투자 IR은 창조적인 콘텐츠를 확보했음에도 개발 공간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게임개발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투자사와 게임 퍼블리셔, 플랫폼사, 1인 미디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 등이 바이어로 참석하는 비즈매칭도 눈길을 끈다. 콘텐츠 분야를 비롯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상담회로, 투자유치 및 판로확대 기반을 제공하며 1인 미디어 분야는 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PPL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관련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포럼에서는 업계의 핵심 파트너들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며, 게임업계와 1인 미디어 업계의 선도기업을 초청해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국내 게임산업과 1인 미디어 분야는 현재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는 상황으로, 이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콘텐츠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필요충족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파트너스데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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