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가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석‧박사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는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가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하면서 신설된 곳으로 기업 재해경감활동 기반연구를 지원하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국내 유일하게 개설되었다. 

현재 '기업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기업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의 인식을 제고 시키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제간 융합적 교육들을 수행하고 있다.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과정은 재난관리 활동 전반에 걸친 구조적 대책뿐만 아니라 비구조적 대책까지 고려해야 하는 기업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산업별 특성에 따른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재난관리론, 재해경감활동 이해, 사업연속성계획, 업무영향분석 및 위험평가론, 재난과 심리론, 업무영향분석연구, 기업리스크관리 연구, 위기관리론, 공급사슬관리, 재난안전정책 등의 과목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업재해 경강 활동 활성화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예방 및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세미나’, ‘국제학술세미나’ 등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석‧박사 신입생 정기모집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취득 예정인 자나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받은 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구술평가로 진행된다. 

숭실대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장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최대의 현안인 급변하는 기후와 여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2015년 8월 신설되었다”며 “‘융합을 통한 창의적 21C의 도전으로 원생이 만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난관리 리더양성’이란 비전을 갖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업재난관리학과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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