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의 첫째 날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출처/이낙연국무총리SNS,청와대홈페이지,국립현충원홈페이지,4대강홈페이지,픽사베이,플리커,스타쉽엔터테인먼트]

1. 이낙연 국무총리 공식일정 시작 
여야 협치 강조-가뭄 현장 찾아 해결책 고심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국립묘지 참배 후 이 총리는 국회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는데요. 그 외 '현장'을 강조해온 이 총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아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공식 취임한 이낙연 국무총리. 그동안의 국정 공백 메우고 빠른 정상화를 이뤄내기를 바랍니다.

2. 4대강 6개보 수문 오늘부터 상시개방 
낙동강 하류-공주보 등 개방...상황 점검 뒤 추가 조치 

4대강 6개보의 수문이 오늘부터 상시개방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오후 낙동강 하류 4개보와 금강 공주보 등 모두 6곳 보의 수문이 여건을 고려해 0.2미터에서 1.25미터까지 개방되었습니다. 그러나 녹조 감소 효과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남아있는 만큼 정부는 조류 저감 등의 변화 상황을 점검한 뒤, 나머지 10개 보에 대해서도 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3. 지난해 북한 대외 무역규모 66억 달러 
중국과의 교역 전체의 92% 차지 

지난해 북한의 대외 무역규모는 66억 달러, 우리 돈 7조 4천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경제전문 통신 매체가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과의 교역이 많았던 국가는 중국, 인도, 필리핀, 러시아, 태국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과의 교역이 전체의 92%를 차지했는데요. 이로써 중국이 북한 경제의 생명줄을 쥐고 있다는 인식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입니다. 중국은 국제 정세를 흔드는 북한에 대한 제재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씨스타 마지막 음원 ‘LONELY’ 돌풍 
해체 선언에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 점령 

씨스타의 마지막 활동이 될 싱글 ‘LONELY’의 뜨거운 인기가 놀라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씨스타 측은 7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를 선언했고, 대중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음원을 어제 발표했는데요. 마지막 활동임이 무색하게도 신곡‘LONELY’는 대부분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편 씨스타는 4일 음악 방송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 역시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 번개,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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