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골프선수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출처/김시우sns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안 폴터(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우뚝섰다. 아담 스콧(호주)이 보유하고 있던 대회 최연소 우승을 2년여 앞당긴 우승으로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PGA투어 개인 통산 2승째다.

한편 김시우는  2013년 KPGA 입회하면서 골프선수로서 데뷔하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