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의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가 화제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가 42.6%, 안철수 후보가 20.9%, 홍준표 후보가 16.7%의 지지율을 보였다.
결과를 분석해 보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7.6%로 4위를 지켰다. 또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2%포인트 하락한 5.2%,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한 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 후보는 60세 이상(홍 후보 36.0%, 안 후보 29.8%)에서 오차범위 내 1위에 올랐고, 대구·경북, 충청권에서도 안 후보를 제치고 문 후보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 특히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 46.8%, 안 후보 19.0%로 안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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