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연아(26)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인수단에 참여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성화 인수단에 포함됐다. 김연아는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에서 성화를 직접 들고 트랩을 내려와 성화봉송 주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출처/김연아 페이스북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연아는 "평창올림픽에 그리스에서 성화를 옮겨오는 인수단에 참여하게 돼 스포츠인으로서 영광"이라며 "국내 동계종목 꿈나무들도 성화봉송에 참여해 올림픽의 열정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 아테네에서 온 평창올림픽 성화는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 전역을 돌게 된다. 올림픽 개최 G-100인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환영행사를 개최한 뒤 총 101일간 17개 시·도와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누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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