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신' 아이비, 롯데전 '강속 시구' 눈길

[시선뉴스 스포츠팀] 가수 아이비가 ‘강속 시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비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청바지에 LG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오른 그는 포수 최경철과 사인을 교환했다.

이후 아이비는 공을 강하게 던졌고, 아이비의 손을 떠난 공은 포수미트 정면이 아닌 타자의 등 뒤로 향해 경기장을 웃게 만들었따.

이에 아이비는 쑥쓰러운 듯 웃음을 지은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밝은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아이비는 이날 시구에 앞서 LG 투수 봉중근에게 투구 동작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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