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자유한국당이 13일 새 당명과 로고를 발표했다. 출범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논란에 조롱감이 되었다.

한국당은 “보수의 핵심가치인 자유와 세상을 밝게 비추는 횃불을 상징한다”고 로고의 의미를 설명했지만 14일 당 안팎에서 로고의 횃불 문양이 우익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로고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있다.

[출처/자유한국당]

그리고 SNS에는 로고가 북한의 ‘주체사상탑’ 모양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체사상탑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해 세워진 횃불을 표현한 구조물이다. 북한 <조선중앙방송> 로고와도 비슷하다.

당명 또한 국정농단의 책임을 져야 할 자유한국당이 ‘한국’이라는 자랑스러운 당명을 쓸 자격이 있는지 걱정”이라며 “당명만 바꾼다고 민심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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