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MLB 요다노 벤추라 선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한 언론매체 따르면 오늘(23일) 아침 캔사스 시티 로열스의 투수, 요다노 벤추라가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 출처/요다노 벤추라 선수 SNS

벤추라의 사고 지점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와 후안 아드리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전해졌다. 그러나 벤추라가 당시 운전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벤추라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작년까지 통산 94경기에서 38승31패 평균자책 3.89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시속 160㎞ 안팎의 강속구와 배짱있는 경기 매너로 캔자스시티의 2015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14세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학교를 그만 두고 공사장에서 일하였다. 그러던 중 우연히 캔자스시티의 구단 테스트 소식을 듣고 참가해 재능을 인정받아 발탁된 그는 이후 거액을 받는 메이저리그 스타로 성공하였다.

그런 그의 사망소식에 야구팬들은 안타까워하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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