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원 속초)] 속초를 찾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명산 ‘설악산’이다. 설악산 입구에 다다르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관광객을 쉼 없이 실어 나르는 케이블카이다. 과연 설악산 케이블카가 오르는 그 곳은 어디일까? 바로 ‘설악산 권금성’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설악산 권금성은 설악동 소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800m에 이르는 깎아지른 듯한 돌산에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에 쌓은 2,100m의 산성이 바로 권금성이다. 산성을 만든 연대는 알기 어렵지만 유래는 신라시대에 권씨와 김씨 두 장사가 난을 피하기 위해 쌓았다 하여 권금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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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면 속초시내와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여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사방의 아찔한 기암절벽과 첩첩이 펼쳐진 산새를 보고 있으면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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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은 앞서 말했듯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산행을 싫어하는 관광객에게 기막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설악산의 숲과 산새를 바라 볼 수 있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설악산을 찾았다면, 권금성을 찾아 대자연의 신비와 끝없이 펼쳐지는 절경을 가슴깊이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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