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예팀] 배우 엄태웅과 배우 한가인이 제47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4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 317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 189명, 우수기관 8개 기관을 포상했다.

연예인으로는 태진아를 비롯해 엄태웅과 한가인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되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엄태웅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했고, 많은 국민에게 모범이 되는 연예인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3년 동안 소득세 등 5억9000만원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가인은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서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재능 기부활동을 펼치고 성실히 납세해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 '아름다운 납세자 33명 초청 및 게시판 제막식', '어린이 일일 세무서장 체험', '세금퀴즈 온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