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pro] 연휴 3일째. 시간차 공격과 같은 친척들의 만남. 기름진 음식들과의 만남 등 명절만 되면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안 먹을 수도 없고... 어디, 과식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음식 없을까?

1. ‘매실’
시큼하고 향긋한 맛의 매실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균 효과를 갖고 있으므로 과식이나 상한 음식 등에 의한 소화기관의 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2.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다. 특히 과식을 하게 될 때 많이 먹게 되는 육류의 소화를 적극적으로 돕기 때문에 과식 시 배탈이 나는 것을 많이 막아준다.

3. ‘녹차’
녹차는 지방 성분을 다소 분해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혈당의 급격한 증가를 다소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위협을 낮추어 줄 수도 있게 된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는 중국 사람들이 녹차를 많이 마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4. ‘무’
무는 소화를 촉진 시키고 몸을 가볍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설사를 다스리기도 한다.

5. ‘배’
배에는 베르타아제나 옥시다아제 같은 소화효소들이 풍부하다. 따라서 소화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좋게 하여 많은 도움이 된다.

6. ‘식혜’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에 풍부한 소화성분인 아밀라아제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리는데 좋다.

7. ‘대추’
대추는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장과 위장을 좋게 하여 소화불량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식욕을 증진 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

8.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에 들어있는 젖산균 박테리아는 술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소화관 염증을 완화시킨다.

9. ‘생강차’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이 생겨서 배가 아플 때에는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생강은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소화관 내 근육이 진정되고 과식으로 생긴 가스를 배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10. ‘물’
물은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속이 불편해지는 것을 완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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