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지난 8월 2주간의 짧은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연극<달빛크로키>가 연이은 앙코르요청으로 2016년 09월 17일부터 2016년 10월03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으랏차차)

앙코르 요청까지 받은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은 어떤 장르일까? <달빛크로키>는 공연 중에 인물의 생각이나 상황이 내레이션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난다. 또 격정멜로란 보기에 불편한 막장드라마의 모습이 아닌 그저 우리가 사랑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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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달빛크로키>를 관람하면 장면 하나, 대사 한마디에 관객이 느끼는 격정의 모습이 모두 다르며 상이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듣는 장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공연을 본 관객들은 작품에 딱 맞는 이름이라며, 장르의 신선함과 작품성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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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크로키>는 옴니버스 형식의 '옥탑방크로키'와 '참깨라면'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속 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을 통해 사랑에 대한 외로움과 상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등장하는 주인공 중 누군가는 '나'의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두 작품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단상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기존의 배우들은 물론 조선형,한은비 배우가 합류하여 더욱 단단해진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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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달빛크로키>
기간 : 2016년 9월 17일 ~ 2016년 10월 3일
시간: 월,목,금 20시/토 15시, 18시/일 15시/공휴일 13시
(수) 공연 없음
장소 : 종로구 동숭동 1-86,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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