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8월 23일 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국내 15년 만에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 발생

국내에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A씨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콜레라 의심환자로 신고 됐고, 지난 22일 콜레라 환자로 최종 확인됐는데요. 이에 A씨는 격리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해 귀가한 상태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수입된 음식물을 통해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시행 중입니다.

▲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한국 석유공사 홈페이지, 픽사베이, 규현 트위터]

2. 석유공사, 이라크 광구에서 철수

한국석유공사가 8년 동안 진행한 이라크 상가우사우스 광구 탐사가 실패로 끝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2008년부터 시작한 이라크 상가우사우스 광구 탐사 사업 지속여부를 논의한 결과, 채산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석유공가사 탐사를 위해 투자한 금액은 1억 3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슈퍼주니어 규현, 성대결절로 활동 중단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성대결절로 잠시 활동을 중단합니다. 성대결절에 걸린 규현은 2주간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도 오르지 않으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예정된 활동을 무리 없이 소화하려는 조치이며, 회복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쉽게 세균이 번식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과 식기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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