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년 연속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대학생 및 구직자 26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8%가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 이후로는 현대차(7.7%), 한국전력(6.9%), 포스코(5.2%), CJ제일제당(4.1%), 대한항공(3.0%), SK에너지(1.9%), LG전자(1.7%)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이 삼성전자와 현대차, SK에너지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고연봉’을 꼽았으며, 포스코, CJ제일제당, LG전자는 근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선호해 입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전력은 '정년 보장' 등 안정성, 대한항공은 '자기개발 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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